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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뉴스

클럽뉴스[프리뷰] 전남, 제철가더비에서 2연승 달성할까?

2018-03-09

전남드래곤즈가 제철가더비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전남은 오는 11일(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포항스틸러스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1(클래식) 2018’ 경기를 갖는다. 지난주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전남은 제철가 더비인 포항과의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전남은 많은 것을 얻었다. 수원 원정 경기에서 10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것 뿐만 아니라, 최근 4시즌 동안 개막전에서 승리가 없었던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봤다. 시즌 초반 부진을 털고 난 뒤의 막강해지는 전남의 공격력은 K리그에서 인정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선전이 예상된다.
더욱이 이번 경기가 홈 개막전인만큼 개막전을 축하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많은 팬들에게 달라진 전남 축구를 선보일 수 있고, 홈 팬들의 응원에 힘을 입어 제철가더비에서 좋은 경기 내용과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 시즌 포항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2무 2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점이 부정보다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과의 경기를 앞두고 전남이 좋은 흐름을 그동안 이어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원과의 개막전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그동안 봤던 전남과는 확연히 다른 축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대 포항은 지난주 대구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면서 좋은 시작을 한 팀 중 하나다. 다득점에 앞서서 팀 순위 1위에도 오르면서 팀 분위기는 최고조인 상황이다. 전남도 마찬가지도 팀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두 팀의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빈 틈을 보이고, 실수를 하는지에 승부가 갈릴 수 있다.
큰 변화보다는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유지하고, 선수들을 보강한 전남으로써는 좋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유상철 감독의 달라진 축구를 선보인다면 홈 팬들에게 제철가더비에서 기분 좋은 승리와 2연승이라는 선물을 선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